단순 감기 증상으로 오해 받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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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감기 증상으로 오해 받는 '이것'

식품이야기

by Healthy Pleasure 2023. 6.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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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우리는 시원한 음료, 시원한 공간,

에어컨을 찾아 다니게 됩니다.

 

더구나 날씨가 더우면 더울수록,

내부 온도와 외부온도의 기온차가 심해질수록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냉방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냉방병이란?

 

냉방병은 더운 여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을 계속할 때 가벼운 감기나 몸살,

피로감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즉, 어떤 질병보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질병을 총칭하는 증후군의 일종입니다.

 

▶ 냉방병 증상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을 호소하면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손발이 붓고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심할 때 통증을 느낍니다.

동시에 소화불량, 하복부 불편, 설사 등 위장장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만성질환이 있다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 냉방병의 원인

 

첫 번째는 코, 인두, 목, 후두에 발생한 감염인 상기도감염입니다.

 

둘째,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에 '레지오넬라'균이 오염돼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에서 잘 살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빠르게 퍼집니다.

특히 몸이 약한 사람이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쉽게 감염됩니다.

 

셋째, 폐쇄적인 건물 증후군입니다.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건물증후군의 일종입니다.

실내 환기가 잘 되지 않고 냉난방에 집중하는 건물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실내에는 각종 유해물질 외에도 사무실 내 가구, 카펫, 페인트,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환경이 개선되고, 날씨가 개선되면 냉방병 증상이 대부분 개선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을 피하고 과로를 하지 않는 등 몸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2시간에서 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한기가 느껴질 때는 긴팔 셔츠나 카디건을 준비해 입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을 감싸 몸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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