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마시면 더 좋은 차

환절기 감기 차 면역 음료

 

무더위가 지나가고

아침, 저녁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맘때 더욱 심한 기온차이로 인해서 

감기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그럼, 환절기 좋은 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추차: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며 코 점막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 감기 예방,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감초와 함께 달여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생강차: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강은 겨울철 차로 제격입니다. 생강은 감기 초기 인후통 증상을 완화하고, 면역을 강화해 줍니다. 몸의 온도를 높여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며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는 많은 양을 마시면 유산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 유자차: 아이들도 마시기 편한 유자차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합니다. 레몬의 3배, 바나나보다 10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감귤류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풍부한 비타민 덕분에 감기예방이 되며, 구연산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향상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자 특유의 쓴맛이 나는 '리모넨성분'은 기침과 목염증을 가라앉히게 되며 더욱 환절기 감기증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도라리차: 도라지는 기침을 가라앉히는 '사포닌'성분이 있어 예부터 진해거담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호흡기 내 점막이 점액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삭히게 하는 효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억제와 호흡기 기관지염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포닌으로 인해 면역력 증진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국화차(캐모마일): 1950년 한의학서 '본초강목'에서는 국화의 효능에 대해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쉽게 늙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위장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돕고, 사지를 고르게 한다. 감기, 두통, 현기증에도 유효하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효과가 있는 국화차는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니코틴제거,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