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는 품귀 현상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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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는 품귀 현상 '매운맛'

식품이야기

by Healthy Pleasure 2023. 7.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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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Hot 핫한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스리라차' 소스입니다.

현재 가격이 1병에 15만원이나 한다고 하는데 

귀하신 몸이 된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리라차' 소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리라차 소스

 

스리라차는 붉은 할라페뇨 고추를 베이스로 소금과 설탕, 마늘, 식초 등을 첨가한 양념입니다.

태국에서 유래했으며 미국에선 베트남 난민 출신으로

후이퐁 푸드를 설립한 데이비드 쩐이 1980년 처음 제품화했습니다.

초록색 뚜껑과 닭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 스리라차 소스 재료

 

  • 고추: 스리라차 소스는 매운맛을 주는 고추가 필수적인 재료입니다. 주로 붉은 고추 또는 카이엔 등의 매운 고추가 사용됩니다.
  • 신선한 허브: 스리라차 소스는 신선한 허브를 사용하여 향을 부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코리앤더, 민트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식초: 식초는 스리라차 소스에 신맛과 신선함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식초나 애플 식초가 사용됩니다.
  • 향신료: 다양한 향신료가 스리라차 소스에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생강, 마늘, 양파, 고춧가루, 케이퍼, 레몬, 소금, 후추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향신료는 소스에 특별한 맛과 향을 부여합니다.
  • 설탕: 설탕은 스리라차 소스에 조화로운 맛을 줄 때 사용되는 감미료입니다. 양을 조절하여 적절한 단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리라차 소스의 품절 이유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최근 스리라차 소스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핵심 원재료인 붉은 할라페뇨 고추를 생산하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멕시코주, 멕시코 일대에 기후변화로 인해 수년간 가뭄이 이어진 결과 때문입니다.
미국내 스리라차 소스의 원조로 통하는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 소재 식품업체 후이퐁 푸드는 이미 3년째 생산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상표에 수탉 그림을 써서 ‘닭표’란 별명으로도 불리는 이 업체는 연간 5만톤에 이르는 할라페뇨를 써왔는데 연이은 흉년으로 필요한 만큼 재료를 구할 방도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스리라차 소스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웃돈을 주고라도 스리라차 소스를 사려는 사람들을 노리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붙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17온스(약 481g)들이 한 병당 5달러(약 6500원) 미만에 팔리던 제품을 열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려는 사람들이 나타난 결과입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에는 17온스와 28온스(약 793g)짜리 스리라차 소스가 병당 39.98달러(약 5만2000원)에서 70달러(약 9만2000원) 사이에 올라와 있습니다.
심지어 아마존에선 스리라차 소스 두 병을 묶어 팔면서 124.95달러(약 16만5000원)라는 가격을 적어둔 사람도 있었습니다.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의 고추 작황이 당장 개선될 전망도 밝지 않아 보입니다.

미 농무부는 지난 27일 배포한 주간 일기·작물 회보에서 멕시코에 대해 “계절에 맞지 않게 덥고 건조한 날씨가 거의 전국적으로 여름 농작물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기후변화로 달라질 작물의 변화

 

이는 스리라차에 들어가는 고추의 문제만이 아닐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 바나나, 감자, 카카오, 쌀 등도 

쉽게 접하기 힘든 식재료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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