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에 도움이 되는 채소가 있다고?!

새싹의 힘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발아되어진 3~5일차 새싹에서 더욱 영양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로콜리의 새싹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뼈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브로콜리 새싹은

다 자란 품종의 잎보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양이 최대 9개나 더 많이 들어있어 슈퍼푸드 입니다.

그중에서도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보다 영양분이 무려 20~100배까지 풍부하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자폐증을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아동병원과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페인이 자폐증 환자의 행동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습니다.
자폐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설포라페인을 투여 받은 쪽은 46%가 사회성이 개선되고 42%는 언어적 의사소통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부터 브로콜리는 맛과 건강에 모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그 어느 채소보다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밝혀진 자폐증 완화 효과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브로콜리 새싹 속 설포라페인이 조현병 환자의 뇌 안에 화학적인 불균형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인도 일간지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소개한 브로콜리 새싹에 대한 효능 6가지 입니다.

◆면역력 강화=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설포라페인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의 기미와 주름 등을 예방하고, 위궤양과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파괴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감소=다른 완전식품들처럼 브로콜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빼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 감소=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에는 페놀성 화합물인 캠페롤이 들어있어 알레르기와 관련된 성분이 신체에 주는 충격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브로콜리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십자화과 채소들 중에서도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가 유해산소로 인해 산화되는 것을 막습니다.

◆뼈 건강=브로콜리 새싹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뼈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브로콜리 새싹에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방지하며, 혈당을 낮게 유지시켜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일본 가나자와대학의 오타 쓰구히토 교수팀에서는 실험용 쥐 10마리를 설포라페인을 섞은 고지방식 그룹과 고지방식만 먹이로 준 그룹으로 나누어 14주 동안 체중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설포라페인을 섞은 고지방식 먹이를 먹은 쥐 그룹은 상대 그룹보다 체중 증가율이 약 15% 억제되고, 내장지방량은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건조되어진 분말을 섭취시

1~2g 정도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