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상에 도움이 되는 '의외의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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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상에 도움이 되는 '의외의 식품'은?

식품이야기

by Healthy Pleasure 2023. 6.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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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조금만 밖에 있었는데 화상을 입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상에 좋은 '포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화상에 좋은 음식은 주로 감자, 토마토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포도 섭취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9명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동결 건조된 포도 분말을 섭취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자외선에 대한 피부 자체 방어력이 74.8% 상승했습니다.

연구팀은 포도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건강한 성인의 급성 자외선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포도 분말뿐만 아니라 포도 씨 추출물의 폴리페놀·프로안토사이아니딘 성분도 일광화상세포(자외선 노출로 괴사된 각질형성세포)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을 비롯한 천연 화합물 성분이 염증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포도를 섭취했을 때

체내 염증이 억제되고 손상된 DNA가 복구되는 등 유익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 앨런 오크 의학교수는 “이번 연구로 포도를 섭취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포도가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JAAD)’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또 하나의 연구 결과에도 포도가 화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입증하였습니다. 

포도를 2주 동안 실컷 먹으면 여름철 일광 화상을 최대 한 달 동안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 웨스턴 뉴잉글랜드대 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도를 매일 3인분씩 2주 동안 먹은 사람은 자외선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충혈 증상이 훨씬 덜했습니다. 

 

연구팀은 24~56세 남녀 29명(남성 16명)을 대상으로 포도가 피부 일광화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참가자 중 12명에게는 매일 포도 3인분을 포함한 제한된 식이요법을 적용했습니다.

포도(청포도, 적포도, 흑포도 등)는 가루 형태로 섭취했습니다. 생 포도 3인분은 2.25컵에 해당합니다.

이들 중 9명은 2주 뒤 자외선 노출에 대한 피부 민감도가 포도를 먹지 않은 사람(대조군)에 비해 뚝 떨어져 일광 화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3명은 한 달 뒤에도 여전히 피부 보호 효과를 누리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연구팀은 피부색이 밝은 사람이 더 큰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태양 광선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철엔 자외선 차단제를 계속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Short-Term Grape Consumption Diminishes UV-Induced Skin Erythema)는

국제학술지 ≪항산화제(Antioxidants)≫에 실렸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레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영국 웨스턴 뉴잉글랜드대 약대 연구팀의 또 다른 연구 결과를 보면 포도가 심장, 결장, 뇌, 피부 등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포도를 충분히 섭취하면 효소 홀데마니아(Holdemania spp.) 수치가 낮아지고 스트렙토코코스 고온세균(Streptococcus thermophiles) 수치가 높아지는 등 각종 건강 관련 수치가 개선됐습니다. 

 

매일 3인분의 포도를 섭취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이렇땐 

동결건조분말로 쉽고, 다양한 요리로 섭취하는것이 효과적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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