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사용되는 방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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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사용되는 방부제

식품이야기

by Healthy Pleasure 2023. 5.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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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는 음식은

공기중의 미생물, 곰팡이와 접촉하여 부패를 일으켜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염장기술을 발달시켰죠, 이때 '소금'이 방부제 기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금 이외에도 다양한 방부제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품에서 방부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식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방부제는 식품의 유해균과 곰팡이 등이 생장하는 것을 막아주고,

식품이 오래되어도 유효한 성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되며, 식품의 적극적인 활용도 가능해집니다.

 

식품보존의 역사

 

식품 보존에 대한 기술은 인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으로 말린 고기를 보존하기 위해 소금으로 덮어씌웠고,

중국에서는 4000년 전부터 식초와 소금으로 음식을 보존해 왔습니다.

유럽에서는 중세 시대에 식초, 와인, 소금 등을 사용하여 식품을 보존했으며,

18세기에는 설탕, 천연 유황, 나트륨 황화물 등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에는 식품 보존 기술이 발전하면서 캔이나 병에 담긴 식품의 유통이 가능해졌습니다.

20세기 초반에는 향신료나 허브 등의 첨가물을 사용한 식품 보존 기술이 발전하였고,

20세기 후반에는 진공포장, 냉장, 냉동, 일광살균 등의 기술이 도입되어 식품 보존 기술은 더욱 진보하였습니다.

현재에는 식품 보존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식품의 품질 유지와 유통 기한을 연장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품 보존성의 다양한 요인

 

  • 온도: 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올바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품을 보존하기 위한 적정 온도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냉장보관(4°C 이하), 냉동보관(-18°C 이하)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 습도: 습도는 식품의 보존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과도한 습도는 식품을 부패시키고 균이나 곰팡이 등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 : 일부 식품은 빛에 노출되면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색상, 맛, 향이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은 육류, 유제품, 오일 등의 식품을 신속하게 부패시키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 산소: 공기가 접근할 수 있는 식품은 산소에 노출되어 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포장과 집안 내 환기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 pH: 식품의 pH 값은 식품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저 pH 값은 산성 식품의 경우 성장하는 미생물을 억제하므로 식품의 보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식품에 사용되는 방부제 종류

 

  • 소금(NaCl) : 가장 오래된 보존제이며, 항균작용과 물기 제거로 식품의 유지 기간을 연장시킵니다.
  • 설탕 : 고객이 요구하는 당도를 제공하면서 항균 작용을 합니다.
  • 아황산염 : 식품의 항균 작용을 강화합니다.
  • 자일로스 : 식품의 수분을 유지시키면서 항균 작용을 합니다.
  • 브로민산 : 과일, 채소, 고기 등의 식품을 방부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아아황산염 :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 아스코르빈산 : 식품의 색상과 맛을 유지시키며 항균 작용을 합니다.
  • 나이트로산 : 육류와 소시지 등의 식품을 보존할 때 사용합니다.
  • 토코페롤 : 식품에서 생기는 산화를 억제하여 식품의 유효기간을 연장합니다.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존하는 방법

 

  • 냉장 보관: 냉장보관 방법은 식품의 미생물 성장을 억제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 냉동고에서 -18℃ 이하로 보관하면 식품의 미생물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은 식품의 영양가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지만, 해동 후에는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 건조 보관: 식품의 물분을 제거해 미생물 성장을 억제합니다. 특히, 과일이나 채소 등을 건조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 가열 처리: 식품을 100℃ 이상으로 가열 처리하면 미생물이 죽어 식품의 보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삶거나 굽는 등으로 가능합니다.
  • 발효 보관: 식품을 미생물의 작용을 이용해 발효시켜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고 보존성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요거트나 김치 등이 있습니다.

 

식품의 종류와 보존 방법에 따라 적절한 보존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을 보관할 때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존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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