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vs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라는 명칭이 소비기한이라고 바뀌었다는거 알고계시지요?

그럼, 정확하게 어떤점이 바뀐건지

아직 쓰이는 유통기한은 언제까지 쓸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학품안전처]

「소비기한 표시제도」 계도기간 부여 알림에서 ① 시행일 이전에도 소비기한을 표시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선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②'유통기한'이 표시시된 기존 포장지를 스티커 처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는 둘다 사용해도 된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 유통기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간입니다. 이는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됩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정확히 몇 일, 몇 개월, 몇 년 후까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명시합니다. 이는 제품의 성분, 보존 방법, 포장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품질이 떨어지거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은 식품의 경우 짧은 기간이며, 대부분 1년 이내로 설정됩니다. 의약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제품의 용도와 성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화장품의 경우에도 제품의 종류와 사용 용도, 성분 등에 따라 유통기한이 결정됩니다.

 

제조일과 유통기한은 제품에 포장되어 있거나 라벨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제품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사용하면, 제품의 효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 다른 개념입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내에 제품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부분 식품에 적용되며, 유통기한보다 짧은 기간으로 설정됩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얼마나 오래 제품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며, 제품의 품질이 보존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섭취 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식품에서는 유해균이 생겨나거나 변질이 발생하여 소비 시 위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은 제품에 명시되어 있으며, 유통기한과 마찬가지로 라벨이나 포장재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도록,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적절하게 보관하여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