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에 좋은 수박과 '이것'
산에서 나는 보물이 참 많죠? 그 보물들 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에 특히 더 맛있는 더덕에 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덕은 국내 산지에서는 원래 자생하는 식물로, 산나물로 자주 쓰였습니다. 다년생 초목으로, 키는 높이는 대개 50cm 이하입니다. 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입니다. 봄철에 노란 꽃을 피우며, 이어서 녹색의 작은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약 1cm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가지며, 단단한 표피층과 젤리 같은 실로 담긴 씨앗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씨앗은 매우 작고 굵기는 약 1mm 정도입니다. ▶더덕의 유래 더덕이 한국에서 최초로 언급된 기록은 고려 시대인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覧)입니다. 이 책에는 "더덕산(桃李山)의 더덕은 가장 맛이 좋고 잎이 크며 더덕술..
식품이야기
2023. 5. 16. 10:10